패션쇼는 끝났지만, 아직 다다르고자 하는 목표가 있기에 그 목표를 위해 더 정진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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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청계천꿈디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작성한 수기입니다. 처음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을 받는다고 전달받았을 때 뛸 듯이 기뻤습니다. 학교에서 제공되는 원단과 재료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어서 실습하는 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학교 행사 중 패션쇼에 올릴 의상을 직접 제작하는데, 꿈디딤 장학금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학금으로 동대문에서 원단과 단추, 지퍼, 비즈 등 부자재를 구매하고 저의 재능을 펼쳐서 패션쇼에 작품을 올렸습니다. 선생님들과 학교의 친구들에게 박수와 칭찬을 받았고 이러한 결과물은 저 혼자만의 실력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패션쇼는 끝났지만, 아직 다다르고자 하는 목표가 있기에 그 목표를 위해 더 정진하고자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세상에 한 벌 뿐인 저만의 디자인을 졸업 작품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아직 콘셉트 조정 단계이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이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됩니다. 전공과 실습 이외에도 자격증 취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장학금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특히, 한국인으로서 필수과목인 한국사를 조금 더 깊게 공부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구입하는데 장학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이러한 좋은 기회를 주신 선생님과 재단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