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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준비] 생활기록부 이렇게 준비해요 -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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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나독서도 평가 대상에서 빠지고, 생활기록부 작성도 축소되어 과목별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에 집중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국어, 영어는 수업 시간에 다루는 지문을 활용해보자  국어 비문학이나 영어의 경우, 관심있는 분야의 독서 지문을 수업시간에 다루었다면이걸 기본적으로 하여 심화 탐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수행평가에서 관심분야에 관련된 글을 쓰거나 발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잘 활용하여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면 좋습니다. 저는 영어의 경우 과학 지문, 외국 과학 학술 잡지나 보고서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제출했었는데요.그래서 영어 세특에 "다른 과목의 공부를 위한 자료 또한 영어로 찾는 등 영어를 직접 활용하여 지식을 얻는 수준을 갖춤. 특히 이를 통해 전문적인 과학 연구도 영어로 읽고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얻게 됨." 이라고 적히게 되었습니다. 수학은 학문 자체를 심화 탐구하는 것도 괜찮다! 본인의 진로 분야에서 사용되는 수학 주제를 선정하고,확통이나 미적, 기하 등 이수하지 않는 선택과목과 관련된 내용까지 확장하여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을 수학과 연관지으면혈류량의 수학, 전염병 SIR 모델, 약의 반감기와 혈중 농도를 지수, 로그로 나타내기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주제들은 사실 너무 흔하기도 하고 정말 깊게 이해하려면 수식이 어려운 내용들입니다. 이렇듯 만약 진로와 연관짓기 어렵다면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심화 탐구하여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증명하고 고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회나 과학 과목들은 국어나 수학보다 자세한 내용을 배우기 때문에 진로와 연결짓기에 좋습니다!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대충 네이버에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를 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논문 사이트의 논문이나, 책을 참고해 공부하고 탐구한 것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기부를 보실 입학사정관이나 교수님의 입장에서 너무 흔하거나 당연한 이야기보다는, 본인이 정말 궁금증을 가지고 깊게 파고들어본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RISS, DBpia, 구글 스칼라 등의 논문 사이트에서 관심있는 주제를 상세 검색하여 탐구하면 좋습니다. 이과의 입장에서 사회 탐구 과목에 대한 세특을 고민해본다면,연구 윤리나 연구 분야의 시사 이슈, esg 경영을 작성해볼 수 있습니다. 윤리와 사상, 생윤 등의 과목이면 연구 윤리를 작성하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경제 과목을 수강했었는데 의료 서비스의 담합, 광고 금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 신약 개발과 연관되는 규모의 경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등 경제학적 사고로 의,약 분야를 바라보려고 했습니다. 한국사, 제2외국어, 음악.. 이런 과목들은 세특을 어떻게 써야 할까? 모든 과목을 진로와 억지로 엮으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억지로 엮어 역효과가 나는 것보다는 과목 자체에 대한 학업 역량을 보여주어도 충분합니다. 대신 생활기부의 다른 영역에서 진로나 심화 탐구를 충분히 나타내면 됩니다! 저도 중국어 세특에는 수행평가에서 아기 돼지 삼형제를 중국어로 대본을 작성해 정확한 성조와 발음으로 연기하였다는 내용이 적혀있는데요, 굳이 진로와 연결시키지 않았고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과목 별로 세특을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내용이든 "동기-과정-결과"가 명확히 담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수업 시간에 접한 것을 동기로 내가 어떤 활동을 하였고 그 활동으로 인해 나에게 일어난 변화가 잘 보이도록 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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