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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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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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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응원과 사랑, 그리고 도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웹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저의 좌우명은 'carpe diem'입니다. 'carpe diem'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명대사로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이 순간에 충실하자는 뜻을 가진 라틴어입니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그저 의미 없이 보내기보다는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저의 꿈을 위한 노력으로 채워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웹디자이너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우면서 저의 미래를 준비하였지만 가끔 경제적 한계에 부딪히고는 했습니다.

웹 디자인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실력을 키워 나가야겠다고 생각한 저는 그러한 과정에서 돈이 적지 않게 나간다는 것을 알았고 이러한 문제를 부모님께 부담을 안겨 드리지 않는 방법을 찾아서 저의 힘으로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그 무렵 담임선생님께서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이라는 좋은 기회를 저에게 권유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가족,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감사하게도 청계천 꿈디딤 장학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장학생으로 임명받고 나서 '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나의 미래를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해야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우선 집에서도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포토샵 프로그램을 구매하여 집에 있는 컴퓨터에 설치하였고 그 후에는 집에서도 언제든지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어보면서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포토샵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한글, 파워포인트, ERP 정보관리사 등의 자격증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재를 구매하여 제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자격증들은 집에서 독학을 통해서 학습하였습니다. 혼자서 하기엔 버거운 자격증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과 학원을 통해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최근 ERP 정보관리사 인사 2급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후 저는 전보다 학교생활과 이외의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누군가가 저의 꿈을 응원해주신다는 것이 느껴지면서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 학생회 임원 활동과 봉사 활동, 학교 홍보단 등 제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제가 받은 응원과 사랑, 그리고 도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며 최종적으로는 저의 꿈을 이룰 것입니다.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들이 모여 만들어진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에게 용기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저의 꿈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장학금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의미 있게 쓰였다고 생각하실 수 있게 더 전문적인 웹 디자인 프로그램을 배우고 제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용하겠습니다.

※ 장학생 수기는 장학생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소속 및 이름을 삭제하였습니다. - 서울장학재단